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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년 퇴임식에 다녀와서

청석tr 2021. 6. 16. 13:17

金成一님 정년 퇴임식에 다녀 와서

뿌리문학회 고문 상록수/심명구 (noksanco@daum.net)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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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님의 성공적인 퇴임을 축하하며 <뿌리>의 문우로서 그리고 군대 선후배로써-
각 단체별 기념 사진 촬영중

게시글 본문내용

金成一님 정년 퇴임식에 다녀와서
(취재기자:상록수)

2006년 8 25() 16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교내 강당에서 당교의 윤리교사였던 김성일님의 정년 퇴임식이 있었다 가족과 친지 들 그리고 교내 선생님들과 학생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식순은 개식사에 이어 국민의례로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은 후 약력소개 가 있었다

: 경남거제 출신으로 경남고교를 거쳐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후 육군에 복무 정훈장교로서 대위로 예편 ㈜ 삼미그릅에 총무과장을 지낸바 있고 84년 이후 한국 국민정신교육연구회 회장, 한국 상생운동본부 고문 등 맡아보시며 89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당 교에서 윤리 교사로 재직해 왔다 저서와 논문으로는 <이상과 현실> <교육과 윤리> <한국의 위기> 등 다수가 있다
약력소개 후 꽃다발 증정,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고 기념품 증정이 있었다. 이 순서에서는 학교 대표 동창생 대표 학부모 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가 했다.

송별사에 뒤이어 축사에서는 당교의 교장 선생님이 축사를 해 주셨다
퇴임 사에는 김성일 씨가 나와서 우선 인사소개로 가족소개 (아들내외, 딸 처남 2) 후 내빈소개가 있었고 필자를 <뿌리>문예에서 오신 선배 되시는 심명구님 이라고 소개를 해 주었다. 공 교수님 안교수님은 참석하려던 것이 때마침 서울 인사동지역에 집중 호우가 와서 사무실에 비가 들이쳐 물 천지가 되었고 정전까지 되어 나오지 못하시게 되어 김성일님에게 축하의 말을 대신 전했다.

그의 퇴임사에서는 17년간 봉직하며 몸담아온 정든 교정과 제자들을 떠나는 섭섭한 마음을 비추며 음성이 떨리기도 했으나 억지로 자제하며 넘어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외길만을 걸어온 그의 굳굿한 의지와 교육열에 보람을 느꼈다는 소신이었다
제자들의 <스승의 은혜 제창>이 있었고 교가 재창 후 폐식을 하고 다과회 겸 회식이 시작되었다. 화려하게 교사의 직무를 퇴임하는 문우의 퇴임식을 보면서 흐믓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 앞으로 더욱 문운이 완성하시고 여생을 보람 있게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정을 뒤로 했다


오후 4시 교정에 들어서니 "웅비 중대부고" 란 석탑이 높이 솟아 있었고 학생들 하교중
식장은 하객으로 이미 꽉차 있었다 (여선생님들 및 학부영 대표들인듯)
필자를 내빈석 맨 앞자리에 앉혀주었다다
개회사가 선언되고 있다


남녀학생 대표로 부터 꽃다발 증정

학교교직자 및 학교 동창들로부터 기념패 및 기념품 증정 및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는 순서
학부모대표로 부터 기념품 증정


약력소개하는 동료교사
축사하시는 교장 선생님

퇴임사 하는 김성일님(목이 잠간 메이는것을 먹음고). 17년간 봉직하던 정든 교정과 제자들.

오늘로서 그 막을 내리니 감회가 그 어찌 깊지 않겠는가.
여학생들의 <스승의 은혜> 제창
회식은 시작되고

김성일님의 성공적인 퇴임을 축하하며 <뿌리>의 문우로서 그리고 군대 선후배로써-
각 단체별 기념 사진 촬영중